자동 매매, 시작하게 된 계기
코인 투자를 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건 순간순간의 판단이었습니다.
감정적인 매매를 줄이고,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되었죠.
무엇보다 주변 친구들 몇 명이 **"자동 매매 프로그램 만들어 줄 수 있어?"**라고 묻기도 해서
나 혼자만의 도전이 아니라 함께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손실의 연속, 그리고 토론과 수정의 시간들
처음 시작은 그야말로 망망대해였습니다.
기본적인 개념도 없이, 단순히 API로 코인을 사고파는 것만 구현하고
"뭔가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돌렸지만 결과는 계속 마이너스였습니다.
그때부터 친구들과 전략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 수익률 로직 개선
- 손절/익절 조건 수정
- 거래량 기반 조건 추가
등을 시도하며 코드를 계속 리팩토링했습니다.
수익으로 전환된 순간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어느 날부터 수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로직이 잘 작동해서 기뻤고,
조금 지나니 내 코드가 돈을 벌어준다는 게 꽤 뿌듯하더군요.
마이너스를 벗어나 수익 구조로 전환된 그 순간은
“이제 진짜 나만의 무기를 만든 것 같다”는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멈추지 않고, 다음을 향해
지금의 결과에 만족은 하지만 멈추진 않을 생각입니다.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었지만,
더 안정적인 수익률, 더 스마트한 조건 분석,
그리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 업그레이드까지
이 여정은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앞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더 고도화된 전략을 실험하고,
언젠가는 진짜 상용화 수준의 자동 매매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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